최소 출발인원
4명
숙소 출발시간
04:00 ~ 05:00
투어 소요시간
약 13시간
투어 가능날짜
일, 월, 화, 수, 목, 금, 토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몸으로 느끼는 여행을 선호하시는 분! 좀 더 익스트림하고 좀 더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가와산 캐녀닝 투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캐녀닝이란(Canyoning 또는 Canyoneering) 트래킹, 수영, 절벽 다이빙 등을하며 협곡을 따라 내려오는 아주 특별한 액티비티로,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전장비 착용과 전문 안전요원이 함께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캐녀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세부시에서 차량으로 3시간 30분정도 남서쪽으로 이동하면 베이스 캠프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이른 시간 출발로 허기진 배는 이동중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히 해결합니다.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면 캐녀닝 장비를 착용하고 귀중품 및 약간의 현금을 방수팩에 넣어 캐녀닝 장소로 이동합니다. 휴대폰처럼 충격에 약한 물건은 차량이나 가이드에게 맡겨주세요.
인원수에 따라 오토바이 또는 차량을 이용하여 약 15분 정도 산길을 따라 올라간 후, 좁은 오솔길을 따라 다시 20분 가량 도보로 이동하면 시원한 계속의 물소리가 들려옵니다.
캐녀닝에 앞서 다음과 같은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게 됩니다. "물이 앝은 곳에서 점프할 때는 다리를 오므려서 발가락이나 발목의 부상을 피하고, 바위를 오르거나 내려갈 때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높은 곳에서 다이빙하는 것이 무섭다면 무리하지 말고 다른 경로로 이동하세요."
안전교육이 끝나면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본격적으로 캐녀닝을 시작합니다. 캐녀닝에 소요되는 시간은 함께한 사람들의 체력조건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라 살짝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곧 캐녀닝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아드레날린 풀풀 풍기며 계곡을 따라 수영을 하고 바위를 오르내리고 물속으로 점프도 하며 '아... 내가 평소에 운동이 부족했구나...' 라고 저질체력을 한탄할 때즈음 중간지점에 도착하여 잠깐의 휴식시간을 갖게됩니다.
이 곳에서는 현지 주민들이 꿀맛같은 BBQ, 소시지,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허기진 배와 체력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캐녀닝 후반부에는 좀 더 물이 깊어지기에 수영을 더 즐길 수 있고 워터 슬라이드나 외줄 그네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워터 슬라이드와 외줄 그네는 약간의 도네이션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코스는 가와산 폭포! 에메랄드 빛을 띄는 폭포에서 캐녀닝을 마친 성취감을 만끽하며 멋짓 인생샷을 찍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시 베이스 캠프로 돌아와 샤워, 환복 및 약간은 늦은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 세부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지친 몸을 맡기고 달콤하게 한숨 자고 일어나면 세부에 도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