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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롭 + 캐녀닝 후기] 최고의 세부

새벽 3시에 고래상어를 위해 출발한다고해서 직원이 늦지않을까... 걱정했던 마음과 달리 직원분들이 5분 일찍 나와주셨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3시 정각에 나가 당황했습니다^^;
거기까지 거리가 차 타고 3시간 30분이 걸린다하여 운전기사님과 가이드분이 편히 자라고 해주셔서 편히 휴식을 취하며 자고 일어나니 고래상어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만큼 편안한 운전실력을 갖춘 기사님이었던것 같습니다.
고래상어를 시작까지 3시간정도 대기시간이 있어 주변 경치를 둘러보고, 지쳐갈떄쯤 가이드분이 아침식사를 권유했습니다. 추천해준 식사 장소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30분정도 기다리다보니 고래상어 출발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 후 배에 타고 고래상어를 보러 출발했습니다. 고래상어를 보러 물속에 들어간 순간 기다렸던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경험을 했습니다. 물속에는 먹이를 먹는 고래상어가 있었고, 고래상어의 배 아래에는 아기 고래상어들이 부모를 따라다니며 먹이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을정도로 너무 귀여웠습니다! 업체에서 준 수중카메라로 여러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한국에서 다시 봤을 때 그때의 생생한 기억이 떠오를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사진이었습니다!!!!!!!!!!!!!!
샤워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보니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샤워 후 캐녀닝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캐녀닝 도착 후 점심을 먹고 캐녀닝 출발을 하자는 가이드의 권유로 점심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꼭 !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캐녀닝 끝나고보니 점심을 먹었나?싶을정도로 배가 매우 고팠습니다....:(
캐녀닝은 산에 올라가서 다이빙을 하거나 수영을 하며 내려오는 액티비티였습니다. 다이빙이 무서웠던 친구들은 옆길로 돌아올 수 있어서 다이빙을 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안전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필리핀인들과 같이 다이빙하며 내려오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 내려오고 보니 총 4번의 다이빙 중 마지막 다이빙인 14m를 뛰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3시간 반 거리를 3시간만에 달려주셔 숙소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기사님이 운전을 정말 잘하셔서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꿀잠을 잘수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세부에 간다면 캐녀닝은 또 하고싶은 액티비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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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님께서 「오슬롭 + 캐녀닝 투어」 후 작성해주신 여행 후기입니다. 투어 만족도에 별점 를 주셨습니다.